지난 25일 함양위성초등학교에서 함양군 관내 초. 중. 고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이 방학동안 입학해 부모와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함께 웃는 날을 만들어가는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입학식이 있었다.
함양불교봉사회(회장 김종복)는 안의면 포교당 법인사(주지 등현스님)와 합동으로 7월24일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연냉면 무료급식을 실시했다.
“아이들을 향한 열정 그 하나만 보고 여기까지 왔는데 오늘 열린 학교가 개강이 너무나도 가슴 벅차 오릅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지금도. 앞으로도 너무나 절실 합니다” 열린학교 입학식에서 인사말을 하러 나온 최선영 회장은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했다. 그만큼 이번 입학식이 그에게는 너무도 절실했기 때문이다.
여름방학이 시작됐지만 장애아동에게는 마냥 신나는. 기다려지는 날이 아니다. 특히 함양의 경우 장애아동들은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자칫 가정에 방치될 수도 있고. 아니면 부모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도 있는 형편이다. 이런 장애아동들과 부모들의 어려움을 들어줄 수 있는 장애아동 대안학교인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가 문을 열었다.
함양유도회(회장 노재용)는 지난 7월13일 유림회관 3층 교육장에서 정경상 함양향교 전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한효 하동향교 전교를 강사로 초대해 도덕성회복교육을 실시했다.
함양을 대표하는 풍경사진 작가 홍동초씨(한국사진작가협회함양지부장). 1970년대 사진계에 입문. UN(국제연합)특별사진초대전에 자신의 작품을 출품 함양을 빛냈다.
구룡정유계(계장 김태석)는 지난 7월17일 용유담 위 도로변에 위치한 구룡정에서 황태진 함양 군의원. 여성현 함양향교 전 전교.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결산을 심의했다.
함양교회에서 부설로 운영하는 함양경로대학(학장 이창희 목사)은 지난 7월11~13일까지 2박3일동안 충남 태안군 원북면 풍천교회(신두리해수욕장. 구례포해수욕장)으로 여름방학 캠프를 다녀왔다.
(재)대장경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온라인을 통한 효과적인 축전 홍보를 위해 온라인기자단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9일까지이다.
복수노조가 출범한 함양지리산고속의 노사 갈등과 노노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새노조 출범 이후 20여일 만에 노조 지회장이 전격 해고되면서 ‘노조탄압’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함양지리산고속과 노조 등에 따르면 노사 갈등이 시작된 것은 지난 6월8일 함양지리산고속 종사자 중 일부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산경남지역버스지부 함양지리산고속지회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시키면서 부터다. 이로서...
(재)대장경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오는 7월12일(금)부터 7월14일(일)까지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고운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0회 경상남도지사기 국제태권도대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선수 및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호남을 대표하는 시민단체인 자율방범연합회 회원들이 모여 화합과 상생을 다짐하는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지난 7월6일 함양 인산연수원에서는 경남자율방범연합회와 전북자율방범연합회 회원들이 만나 친선을 다지는 ‘제1회 영호남 자매 자율방범연합회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합동 워크숍’이 개최됐다.
먼저 왜 아이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힘들어 할까? 나는 감히 외람되지만 스스로 공부한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한 사례를 보자. 홈스쿨러인 한 여고생이 수학이 어려워 검정고시가 걱정된다고 했다. 요즘 보기 드물게 순수하고 제가 존경하며 닮고 싶은 지인 언니의 하소연을 듣고 “언니 편하게 순이(가명) 저희 집에 보내 보세요”라고 하고 순이와 전화 통화를 했다.
고등학교 3학년인 A군은 술을 마시고 담배도 핀다. A군은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고 술과 담배를 살 수 있는 곳을 알고 있다. A군은 “술 담배 파는 곳이 있어요. 신분증 달라고 하지도 않아요. 가서 달라 그러면 그냥 줘요”라고 말했다. 그들만이 편하게 살 수 있는 고정 거래처가 있다는 말이다. 또 다른 고등학생인 B군도 담배를 자주 핀다. 담배의 조달은 친구들 사이에서 소위 ‘할배’로 통하는. 또래보다 나이가 많아...
금반초등학교(교장 서돌수)는 지난 7월3일 급식소에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요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과 교육공동체가 조를 이뤄 각기 다른 김밥 레시피를 준비해 참가했다.
병곡면사무소는 지난 7월2일 2층 회의실에서 직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인 문복주씨를 강사로 초빙해 ‘인문학의 가치와 좋은 책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문화교양강좌를 개최했다.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언론중재위원회 서울 사무처 외에 부산·대구·광주·대전사무소에서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인하)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으로 2013년 제2회 ‘어린이 미술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미술수업을 진행할 역량을 갖춘 미술 강사와 수업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옥호는 우리들농장인데요. 허허허 우리 농장 토종산삼백숙 명성이 전국적으로 알려져 버려…요즘 같은 여름이 되몬 전국에서 몰려오는 손님들 뒤치닥꺼리 한다고. 무척 바쁩니다. 오늘은 함양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교장 선생님 캉 우리들 농장을 찾아옵니다. 이놈아 자슥들(함양중학생들) 백운산에 와 호연지기(浩然之氣)도 얻고 산양삼이 우째 자라는지 관찰도 하고 끝으로 이 소생이 끓여주는 토종산삼 백숙도 먹게 된다 ...
소규모 농장의 악취문제. 먼저 선점해 가축을 사육한 쪽이 우선일까. 아니면 늦게 이사 온 주민의 악취 민원을 먼저 해결해야 할까.지난 6월27일 한 제보자로부터 지곡면 보산리 행복마을 인근 오리사육장으로 인해 주변 악취 등이 발생한다는 민원이 들어왔다.